🐕 강아지 귀 뒤쪽을 쓸어주면 엔돌핀이 분비돼 진정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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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발자국
👑 발자국2026년 4월 23일 PM 11:36
딩동.
어느 토요일 오후. 초인종이 울렸어요. 거실이 순간 폭발했답니다.
두부가 제일 먼저 뛰어갔어요.
까미도 따라서 달려갔답니다. 모카는 털을 세우고 쭈뼛. 감자는 뭐가 뭔지 몰라서 소파 밑에 숨었어요.
보리가 외쳤답니다.
두부가 멈춰서 고개를 갸웃했어요. 근데 다음 순간 또,
현관에 보리 대학 친구 한 분이 서 있었답니다. 처음 오는 사람이었어요.
손님이 웃으면서 손을 내밀었어요. 두부가 바로 달려들어서 신발을 핥으려 했답니다.
보리가 리드줄을 잡아 당겼어요.
복실이가 뒷마당에서 천천히 들어왔어요. 손님을 한번 쳐다보고, 짧게 한 번 짖었답니다.
"월."
손님이 살짝 놀랐어요. 복실이 몸집이 컸거든요.
복실이가 앉았어요. 그리고 손님을 흘끗 보고, 자기 매트로 돌아갔답니다. 보리 친구라는 걸 확인한 뒤로는 완전히 관심 없어졌어요.
한편 감자는 소파 밑에서 덜덜 떨고 있었어요.
까미가 옆에 가서 속삭였답니다.
감자가 조심스럽게 소파 밑에서 코만 내밀었어요. 손님이 감자를 발견했답니다.
감자가 다시 쏙 들어갔어요.
보리가 손님을 거실 가운데 의자에 앉히면서 이야기했답니다.
손님이 조심스럽게 무릎 위에 손을 얹었어요. 손을 내리고, 강아지 쪽으로 살짝 내밀었답니다.
두부가 먼저 다가왔어요.
킁킁.
손님 손을 조심스럽게 냄새 맡았답니다. 몇 초 뒤 꼬리를 한 번 흔들었어요.
두부가 손님 무릎 에 살짝 턱을 올렸답니다. 이건 두부식 인사였어요.
손님이 두부 가슴 쪽을 살살 쓰다듬었어요.
그 모습을 본 까미가 다음에 다가갔답니다. 그리고 모카도. 감자는 아직 소파 밑이었지만, 코를 조금 더 내밀었어요.
뽀삐 할머니는 창가 자리에서 한 번도 움직이지 않으셨답니다. 할머니는 손님한테 관심 없으셨어요.
30분쯤 지났어요. 손님이 차 마시고 간식도 강아지들한테 조금씩 나눠줬답니다. 감자도 드디어 소파 밑에서 나와서 멀리서 구경했어요.
감자가 까미한테 속삭였답니다.
손님이 일어나서 갈 때, 감자가 드디어 5미터 거리까지 다가왔어요.
손님이 허리를 살짝 숙이고, 손을 내밀지 않고 말만 했답니다.
감자가 꼬리를 살짝 흔들었어요. 약하지만 확실히.
손님이 가고 난 뒤. 보리가 감자한테 물었답니다.
까미가 옆에서 맞장구쳤어요.
감자가 꼬리를 붕붕 흔들었답니다. 오늘도 작은 승리였어요.
저녁. 두부가 창밖을 보며 소곤거렸어요.
두부가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새로운 과제가 생긴 거였어요.
뽀삐 할머니가 창가에서 천천히 고개를 돌렸답니다.
두부가 감탄한 듯 할머니를 봤어요. 할머니는 언제나 한 마디 로 핵심을 짚으셨답니다.
손님 맞이 매너 훈련:
좋은 첫 만남 규칙:
강아지 타입별 반응:
방문객 맞이 프로토콜:
피해야 할 것:
어린이 손님 만날 때:
아기 방문:
손님 공포증 심한 강아지:
*다음 편엔 까미의 짖음 문제. 뽀삐 할머니 말이 맞아요, 이유를 알면 반은 해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