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 귀 뒤쪽을 쓸어주면 엔돌핀이 분비돼 진정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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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발자국
👑 발자국2026년 4월 23일 PM 11:36
어느 주말 아침. 보리가 마을 식구들한테 발표했어요.
모두가 기뻐했답니다.
두부만 어색한 표정이었어요.
두부가 갑자기 배가 아픈 척을 했어요.
들켰어요. 두부는 저번에 동물병원 갈 때 차 안에서 토한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 뒤로 차 공포증이 생겼답니다.
까미가 웃었어요.
모카가 차분하게 말했답니다.
모카가 하나씩 설명해줬어요.
두부가 눈을 반짝였답니다.
결국 보리가 수의사한테 전화했어요. 두부 상태 설명하고, 멀미약을 처방받았답니다.
두부가 꼴깍 삼켰어요. 쓴맛은 안 났답니다.
출발 전. 보리가 준비를 했어요.
- 전날 저녁 밥 6시에 주고, 그 이후 단식.
- 출발 2시간 전 멀미약 복용.
- 캐리어에 익숙한 담요 깔아줌.
- 창문 살짝 열어놓음.
두부가 캐리어 안에 들어갔어요. 좁지만 안정감이 있었답니다.
처음 10분. 두부가 긴장해서 온몸이 뻣뻣했어요.
까미가 옆 캐리어에서 물었답니다.
15분. 두부가 조금씩 편해지기 시작했어요. 창문으로 바람이 들어오고 있었답니다.
20분. 두부가 하품을 했어요. 약이 듣기 시작한 거였어요.
30분. 두부가 담요에 얼굴을 묻고 졸기 시작했답니다.
공원. 도착해서 캐리어에서 나왔어요.
보리가 웃었답니다.
두부가 꼬리를 엄청 흔들며 풀밭으로 뛰어갔어요. 감자, 까미, 모카도 따라갔답니다.
오후 내내 공원에서 놀다가, 돌아올 시간이 됐어요. 두부가 조금 불안해졌답니다.
보리가 두 번째 멀미약을 줬어요. 그리고 출발.
이번엔 두부가 처음부터 편했답니다. 익숙한 캐리어, 익숙한 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한 번 해본 경험이 있었거든요.
20분쯤 지났을까. 두부가 잠들었어요.
까미가 옆에서 속삭였답니다.
복실이가 앞자리 트렁크 쪽에서 중얼거렸어요.
집. 모두가 지쳐서 소파에 널브러졌어요. 감자는 모카 옆에서 자고, 까미는 자기 크레이트로 쏙 들어갔답니다.
두부가 보리한테 말했어요.
보리가 두부 머리를 쓰다듬어줬답니다. 두부 꼬리가 살살 흔들렸어요.
저녁. 뽀삐 할머니가 조용히 두부 옆에 앉으셨어요.
두부가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밤. 두부가 잠들면서 꿈을 꿨어요. 오늘 본 공원의 푸른 잔디, 달렸던 느낌, 친구들의 목소리. 그리고 돌아올 때 창 밖으로 지나가던 나무들.
차 안이 무섭지 않았던 첫 날이었어요.
두부 꼬리별이 살짝 다르게 반짝였답니다. 조금 더 자신감 있게.
차멀미 원인:
차멀미 증상:
멀미약 종류:
차멀미 극복 훈련:
1단계 (주차된 차에 적응):
2단계 (시동만 켜기):
3단계 (짧은 거리):
4단계 (점진 확장):
차 이동 시 필수 준비:
절대 하지 말 것:
식사 타이밍:
긴 거리 이동 (2시간+):
차에 긍정 경험 연결하기:
*다음 편엔 모카의 미용실 첫 방문. 집 미용 말고 프로 미용실은 어떨까요.*